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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품이나 멋진 목소리, 아름다운 용모나
훌륭한 손재주, 뛰어난 위트, 매력적인 성격 등은
대체로 그 소유자의 노력과 무관하다.
그가 가진 기회나 경험이 그가 자초한 것이
아닌 것과 같다. 이 모든 경우에 개인이 가진
능력이나 서비스의 가치는,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의 정도는 도덕적 능력이나 자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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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하다는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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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편안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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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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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글씨체
감정 느낌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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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영화 드라마
노래 가사 문구
해요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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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있었거나 우연히 갖게된 재능은
분명 다른 이들에게 어떤 가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그 자신의 노력의 결과는 아니다.
자신의 특별한 재능이 아주 흔한지 아지 희귀한지에 대해 그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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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하다는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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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빗방울이 선한 자의 곡식을 축복하려 내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가뭄이 사악한 자를 징계하려 드는 것도 아니다.
어쨌든 아무도 살지 않는 황무지에도 비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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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착각 마이클샌델
북 책
공정하다는 착각 - 마이클 샌델
예전 군인시절 당시에 국방부에서 군인들 책좀 읽으라고 책보급(?)같은걸 해줬었는데 당시에 가장 유명하던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아마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철학적인 내용에 좀 관심이 생기긴했던것 같다. 진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만큼 그 당시에 나에겐 심오한 내용의 책이였다.
공정하다는 착각은 내가 느끼기엔 정의란 무엇인가보단 훨씬 읽기는 편했다. 철학적인 내용보단 ‘불평등’, ‘교육’, ‘기회’, ‘포퓰리즘’ 이정도가 주였던것 같다
우리 모두가 출발선이 다르고 교육에 대한 수준이 다르기에 그것이 공정한지, 과연 대학이 학문을 탐구를 위해서 가는건지 아니면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서 가는지?
쉽게 읽은 내용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꽤 나는 재밌게 읽었다. 찜찜한은 남아있는 채로,
공정하다는착각 마이클샌델
요즘 색연필 그림에 빠져 책 읽기 소홀하다 도서관 반납일이 다가와 얼른 다시 손에 잡은 책
도서관 책은 반납일이 있는 게 좋은데요😊
읽으며 어렵다 느껴지는 책은 같은 페이지를 계속 반복하며 읽게 되는데
이 책은 어려운데 술술 읽히는 게 신기했어요🤔
책 표지에 써있는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
“공정하다는 착각” ,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당연히 맞는 이야기로 들어왔지만 살면서 이건 아닌데..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 왜 그런지 촌철살인 때려주는 책📘
기울어진 사회구조적으로 만들어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앞에 던져준다
완벽한 해답은 아니지만 문제 제기를 통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
📍60년 전, 영국 사회학자 마이클 영은 능력주의가 빚어낼 오만과 분노를 예견했다. 사실 그 용어 자체를 만들어낸 사람이 마이클 영이다. 1958년 출간한 <능력주의의 등장 The Rise of the Meritocracy>이라는 책에서, 그는 어느 날인가 계급 장벽이 극복되고 누구나 오직 자신의 능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진정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어찌 보면 이는 환영할 상황이다. 노동계급의 아이들이 마침내 특권층의 아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공정한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니 말이다. 그러나 영은 그게 과연 순전히 기뻐할 만한 상황일지 곰곰이 생각했다. 능력주의는 승자에게 오만을, 패자에게 굴욕을 퍼뜨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승자는 자신의 승리를 ‘나의 능력에 따른 것이다. 나의 노력으로 얻어낸, 부정할 수 없는 성과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라고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보다 덜 성공적인 사람들을 업신여기게 된다. 그리고 실패자는 ‘누구 탓을 할까? 다 내가 못난 탓인데’라고 여기게 된다.
마이클 영에게 능력주의는 추구해야 할 이상적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 불화를 불러오는 제도였다. 수십 년 전, 그는 지금 우리의 정치를 오염시키고 포퓰리즘의 분노를 부채질하는 가혹한 능력주의 논리를 꿰뚫어 보았다. 능력주의의 폭정으로 상처를 입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문제는 ‘월급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사회적 명명이 추락했다’는 것이다.
여름에 우리집 에서 제일 시원해보이는 화장대 타일 책표지 깔맞춤 📸
전원주택 책읽기 북
📕 오늘의 책: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 책 감상:
부정입학과 같이
능력의 외적인 요소로
평가에 영향을 받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아
공정한 평가만을 추구하는 분들의 경우
자신도모르는 사이
쉽게 꺾일 수 있습니다.
공정한 평가가 완전히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행복해 질수 있을까?
승자에게는 오만, 패자에게는
굴욕감만을 제공할 지도 모릅니다.
현실에서 사회적으로
실패하다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단순히 게으르고 노력이 부족했다고
욕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이 덕분일지도 모르죠.
📄결론
사회의 불공정과 이에 따른 사회적 현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책
'공정하다는 착각'이었습니다.
공정하다는착각 마이클샌델 책추천 북
책 책추천 독후감 자기개발서 마인드셋
독서 도서추천
미라클모닝실천 독서
독서습관 습관만들기 도서추천
공정하다는착각 모닝요가 모닝루틴
월요일아침 폭염주의 너무덥다
작가되자 40대아재 꿈꾸는직장인
여름방학 사서쌤의픽
저도 방학동안 읽을 10권의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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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시간씩 하는 1학년 자율수업, 2학기에는 1학기 말에 선택한 소년을읽다 지금여기무탈한가요 과학의품격 이름이법이될때 회색인간 을 학생들이 읽을 예정입니다.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어떻게 하면 밀도 있는 독서를할 수 있을까 진선쌤, 효은쌤, 서윤쌤과 여러번 논의를 했어요. 저도 다시 읽고 수업을 준비해 보려고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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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읽다를 쓰신 서현숙선생님의 추천으로 우리들의문학시간 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 쓰신 문학수업에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은 오래전에 사두었는데 늘 수업고민을 하시는 서윤쌤에게 먼저 빌려드렸다가 얼마전에 돌려받았어요. 벌써 여러군데 밑줄을 그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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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는 3학년 고전수업을 서윤쌤과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4차시 정도, 책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수업인데 고민고민하다가 행복의기원 공정하다는착각 을 골랐습니다. 행복과 공정. 나눌 이야기가 많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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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 7월 주제도서가 정세랑 작가님의 시선으로부터 여서 챙겼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인데 부지런히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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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 책안애서가 추천한 책 중에서 브람스를좋아하세요 를 골랐습니다. 1학년 P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긴 쌉쌀한 초콜릿같은 책이라고 적어주었어요. 너무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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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라디오 윤고은 작가가 진행하는 북카페를 종종 듣는데 고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존스튜어트밀자서전 를 추천해주셨어요. 이번에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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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아는척을 좀 하려면 책을 소개하는 책도 읽어두면 좋습니다. 박혜진 평론가님의 읽을것들은이토록쌓여가고 는 팬심 가득담아~💕 헌책방을 운영하는 윤성근 작가님의 헌책방기담수집가 도 무지 재밌다고 해서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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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시 필사를 해보려고 시집을 골랐습니다. 문보영 시인의 시집 책기둥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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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소감은 이곳에 공유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도서관은 내일! 22일까지 엽니다. 9t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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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고 도서관 학교도서관 책 사서 사서교사 library schoollibrary book book librarian библиотека
공정하다는착각 참 유의미하게 읽은 책 중에 하나인데, 이지영 쌤이 이렇게 쉽게 정리해주시고 또 10대를위한공정하다는착각 까지 나왔다고 하니 다들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마이클 샌델교수의 주장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나 역시도 샌델 교수가 던지는 주제들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충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샌델교수의 주제들, 책, 담론들 늘 ‘호’였다)
지영쌤도 말하시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기억에 오래 남아서 좋아하는 이론이 존 롤스의 무지의장막 이라는 이론이다. (사실 공정하다는 착각인지,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왔는지 좀 헷갈리긴 한다^^…)
무지의 장막은 특정인이 남자일 지, 여자일지, 빈곤층일지, 부유층일지, 진보일지, 보수일지, 태어날 곳이 선진국일지, 후진국일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가정한다. 그때 아무것도 보장된 게 없으면, 심지어는 기득권을 잃게 될 가능성이 50%만 되어도 다수는 최악을 방지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물론 현실에 적용하기엔 이 이론도 많은 갑론을박을 불러오고 있지만 적어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쩌면 내가 무지의 장막에서 나올 때, 운이 좋았던 건 아니었나? 생각해 볼 여지는 충분히 주는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 이론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샌델 교수의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어쩌면 정말, 매우, 많이,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일 지도 모른다.
📺 유튜브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15분에 정리하는 ‘공정하다는 착각’ 요약본 : 능력주의의 함정에 대하여> 22. 8. 13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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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중등부 독후감을
봐주다 다시 한 번 꺼내 읽었다.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만 얼른 보고 덮어야지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또 삼매경이다.
역시 재밌다. 역시 또 생각이 꼬리를 문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어야 하는데..
마이클 샌델은 우리에게 늘 건강한 고민거리를
던진다.
입고재입고
많은 분들이 ‘헤어질 결심’ 각본을 보고 좋아하시네요. 영화의 감동을 또 다시 느껴보고 싶으신 이유겠죠..? 전 아직 영화를 보기전인데, 각본으로 먼저 만날지 영화로 먼저 볼지 고민중이에요. 뭐가 더 나을까요? ㅎㅎㅎㅎ
꾸준히 사랑받는 책들도 입고되었습니다.
오늘도 오롯이 만나보세요. 🙌🏻
| open hours
12: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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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착각
청춘의문장들
햇빛은찬란하고인생은귀하니까요
게으르다는착각
우리는아직무엇이든될수있다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다섯번째산
파친코1
헤어질결심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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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가제일신나는날 오늘도책과함께
이번에 구입한 책들📚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어디 즈음인 나날들을 나와 함께 할 책들☺️
박시백의고려사 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공정하다는착각 넛지 팩트풀니스 이기적유전자 사피엔스 데미안 하얼빈 북 독서 책 독서기록 INFJ
능력주의 가 만연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능력주의는 매우 이상적인것 같으나 완벽한 능력주의는 과연 정의로운지.
마이클샌델 공정하다는착각
📚추천 ⭐️⭐️⭐️⭐️
어제오늘 합쳐서 완독 5시간정도 걸린듯
일주일에세권읽기
북📚 책추천 책모닝
경쟁은 선한가?
경쟁의 궁극적 끝은 1등과 나머지다. 과연 경쟁이 선할 수 있을까? 그럼 우승자는 우승 했기에 행복하고 나머지는 불행해 지는 것일까? 그러나 1등도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1등에서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우승자 역시도 불안감이 지속되게 된다. 무한경쟁으로 치닫은 이 사회 전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경쟁을 선하게만 보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경쟁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선'일까?
경쟁을 '선'하게 보는 이유로 공정한 규칙을 든다.
근데, 만약 공정한 규칙이 무너진다는 가정을 해 본다면 1등이 가져가야 할 인정과 존경은 이내 불신과 질투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불공정한 룰을 발견한 사람이나 이걸 경험한 사람들은 적개심까지 품게 된다.
그렇다면 규칙(룰)은 과연 정의로울 수 있을까?
전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룰을 가진 게임은 달리기다. 같은 출발선에서 정해진 시간에 뛰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이 간단한 룰을 모르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관찰자 역시 무엇이 공정한지 바로 알 수 있다. 근데 만약 이 룰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 복잡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속임수가 난무하게 된다. 이 게임의 관찰자 역시 룰 해석에 따른 복잡성 때문에 그 때 그 때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규칙(룰)을 정의롭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룰을 정의롭게 만드는 건 사람들 간의 합의다. 게임은 선수, 심사위원, 관찰자마다 그 해석이 다르게 된다. 특히 국가 대항전인 올림픽의 경우 룰 해석이 자신의 출신으로 결정되는 지점들이 많아 논란은 계속된다.
정확하지 않은 룰.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에 따라 룰을 해석한다. 그렇기에 이 문제를 해결할 관계자들이 존재한다.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경기에도 이런 문제는 항상 있어왔다. 그리고 일부 스포츠에서는 주최국의 홈 어드벤테이지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기도 하고, 심사위원들 끼리 미리 올해의 우승자를 정해놓고 심사를 하기도 한다. 관심이 많은 국가 대항전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예선전은 이런 일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논의는 항상 필요하다.
룰의 해석은 과연 누구인가? (선수 vs 심사위원)
무엇이 올바른가의 선택은 각 개인에게 있다. 같은 룰을 보더라도 선수와 심사위원 관찰자는 그 해석을 달리한다. 선수의 경우 룰 해석에 따라 전반적인 게임의 창의적 구성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룰 해석에 따른 나의 차별성을 게임에 담아야 1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보다는 감점요소에 집중을 한다. 최소한의 선수들간의 약속 "~~하지 마시오."에 집중한다. 왜냐하면 선수들에게 감점을 줘야 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와 심사위원 모두 공통의 목표는 있다. 게임에 참가한 선수와 심사위원 모두가 인정할 만한 게임의 우승자를 뽑아야 하는 방식이다.
오징어 게임은 정당한가?
룰은 간단하며, 룰에 따라 우승자에게 456억을 주는 이 게임은 과연 정당할 수 있는 것일까? 게임의 주최측은 공정을 강조한다. 참가자는 뺨이 새빨갛게 달아 오를 정도로 따귀를 맞지만 주최자는 돈을 지불할 뿐이다. 참가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죽임을 당하지만 주최측은 좀 더 많은 돈을 지불할 뿐이다. 얼핏 불공정해 보이지만 이 규칙을 정당하게 만든건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규칙안에 있다. 참가자들은 언제든지 이 게임을 그만 둘 수 있었지만, 이 게임이 공정하게 된 것은 참가자들의 선택에 있었다. 묵시적 계약으로 불공정한 오징어 게임은 정당성을 갖게 된다.
선택의 자유
오징어 게임은 큰 성공을 거둔다. 극단적 개인주의를 게임화 했기 때문이다. 우승자에게 모든 상금이 돌아가는 승자독식, 패자에게 돌아가는 죽음. 만약 이 게임의 참가자들이 처음부터 불공정한 게임인 것을 알고 거부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또한 이런 불공정 게임이라는 것은 알고 선택한 것일까? 사회 역시도 오징어 게임보다는 덜 하지만 마지막 규칙을 사람들에게 내면화 했다. 언제든지 게임을 그만 둘 '자유'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하다는 착각.
커피대회
국가대표예선전
공정하다는착각
knbc
남편과 시작한 '같은 책 읽기' ˚₊·—̳͟͞͞♥
내 옆에 있다 서서히 책에 관심 생긴 귀염둥이 ˘̴͈́ꈊ˘̴͈́
공정하다는착각 thetrannyofmerit
internationalcouple 취미공유
바람직한관계
승리주의적 측면으로부터
승자들 사이의 오만,
패자들 사이의 굴욕이 나온다..✍🏼
📖 공정하다는착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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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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